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반려 결정을 재검토하라는 법원 판결에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 앞서 SEC는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모두 내년 1월로 미루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내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비트코인은 SEC의 항소 포기 소식에 27,000 달러를 돌파 했었지만, 이스라엘 전쟁과 국채 발작 등 좋지 않은 금융 환경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했어.
ㅣ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코인베이스의 데이비드 듀옹의 주장에 따르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부분적으로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해.
비트코인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다른 암호화폐보다 강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트레이더들이 현물 기반 ETF의 잠재적 승인 가격을 매긴 데 기인한다는 의견이야.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되더라도 얼마나 더 상승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어.
ETF 승인이 호재는 맞지만, 이로 인한 가격 상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야!
ㅣ 폴 튜더 존스(PTJ) 비트코인, 금 사라
월가 헤지펀드의 거물 폴 튜더 존스(PTJ)는 화요일, 광범위한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 정부 부채 수준 상승이 주식 소유를 어렵게 만들지만 비트코인과 금은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말했어.
존스는 지금 상황에서는 "금과 비트코인을 둘 다 좋아한다"며 "미국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지정학적 위험도 분명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커질 것"이라고 말했지
2023년 초, 존스는 비우호적인 암호화폐 규제 환경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로 결정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비트코인에 역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에 대하여 낙관적이지 않았어. 이번 언급으로 다시 긍정적으로 스탠스가 바뀌게 된거야!
ㅣ 하마스, 2년간 550억원 상당 암호화폐 모금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 공격 자금 모금을 위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분석업체 비트오케이(BitOK) 분석을 인용,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하마스가 가상화폐 계좌로 4100만달러(550억원) 어치 이상의 가상화폐를 받았다고 추정했다. 하마스를 비롯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 헤즈볼라 등 무장정파들도 최근 1년 새 가상화폐 계좌를 통해 거액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WSJ는 전했다. 또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일립틱(Elliptic)에 따르면, 특정 PIJ 연관 주소는 2021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대 9,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하마스의 전쟁 자금 조달에 암호화폐가 쓰였다는 기사야. 불법자금 세탁은 미국의 강한 규제가 들어올 수 있는 이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