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같이 고유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코인을 레이어1 코인이라고 해. 그리고 기존 레이어1의 네트워크위에서 동작하는 코인을 레이어2 코인이라고 하지. 보안성과 탈중앙화를 기존 블록체인에 위탁하는 대신 최대한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레이어2 솔루션의 목표라고 할 수 있지. (참고: 매경 이코노미 ‘이더리움 확장팩…‘레이어2 코인’의 정체는)
ㅣ 코인베이스의 노림수는?
코인베이스가 야심차게 레이어2 네트워크를 내놓은 이유는 ‘YouTube’나 ‘Visa’의 결제망처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야.
↳ 코인베이스에는 엄청난 규모의 사용자들도 있으니 더욱 유리할 수밖에 없어. 이더리움의 기술적/경제적 한계와 기존 네트워크가 가진 높은 진입장벽을 해결해서 결과적으로는 Web2(기존의 네이버,카카오 등) 와 Web3를 연결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거야.
참고: 트위터 유저 ‘고로치’(@ryogan86)는 코인베이스가 대중이 Web3에 보다 접근하기 쉽도록 하는 일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기존의 시스템인 Web2와 Web3를 연결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어.
그리고 하락장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코인베이스는 26억달러의 적자를 봤어. 스테이킹이나 구독료처럼 잠재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다른 비즈니스 모델들로 돌파구를 찾고 있었지. 결국 이번에 공개한 ‘Base’도 회사가 수익을 내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물일 거야.
TechCrunch에 따르면 ‘Base’는 처음에 10~50센트의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래. 아직 테스트 버전에 불과하지만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Base’를 지원하겠다고 나선만큼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ㅣ 덕분에 옵티미즘 코인들 떡상중!
옵티미즘이란? 옵티미즘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레이어 2의 확장 솔루션으로 가스 수수료를 줄이고, 새로운 트랜잭션을 더 빨리 처리해. 이더리움의 장점으로 꼽히는 보안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지.
코인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었을까? 코인베이스는 레이어2 네트워크에 옵티미즘 기술을 차용했어. 이 때문에 옵티미즘 생태계에 속한 코인들의 가격에 불을 붙였지🔥
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옵티미즘에 기반한 분산형 거래소 Velodrome Finance가 발행한 VELO 코인의 가격은 지난 일주일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어.
ㅣ 블룸버그 "홍콩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 배후에 중국 정부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최근 홍콩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움직임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21일 보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 암호화폐 기업들이 홍콩에서 다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홍콩 암호화폐 행사에서 중국 관료들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경우가 잦았고,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만남 뒤에는 그들끼리 상황을 공유하고 보고가 이뤄지는 등 중국 정부의 우호적인 태도도 뒤따랐다.
이에 홍콩 현지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최근 홍콩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에 중국 정부는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홍콩을 디지털 자산 관련 시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기사 원문 링크)
→ 홍콩의 친 암호화폐 정책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 관련한 암호화폐가 급등하고 있어. 관련한 트레이딩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내용은 기억해두자!
ㅣ 미 SEC, 서클(Circle)에 USDC 판매 중단 명령 가능성
전세계 중앙은행 협회를 이끌고 있는 카르스텐스는 싱가포르 통화관리청에서 "국가 통화와 같은 다른 자산의 가치에 고정된 가상화폐는 은행 예금에 적용되는 규제와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알고리즘의 스태이블 코인 생태계 Terra가 붕괴하기 전부터 전 세계 규제당국과 의원들은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다. 이 때문에 암호시장 붕괴가 확대되고 연쇄 도산이 발생했다. 올해 글로벌 스탠다드 세팅업체들은 기존의 많은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사들에게 적용했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 원문 링크)
→ 국제결제은행(BIS)은 국가간 통화결제를 관장하는 곳이야. 지금은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수단으로 통용되는것에 거부감을 갖고있어. 하지만 기술 자체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